Posted by N:D

* 세일러문 제1화 (작화감독 : 松下浩美;마츠시타 히로미)

시작은 대체 코믹스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. 마모루의 첫 등장은 이번에도 역시 수난이로군요.
우사기가 던진 30점짜리 시험지는 정확히 마모루의 정수리 위에 사뿐히 착지하고 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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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모루 : "아프잖아. 오당고 아타마(경단머리)."
우사기 : "죄송합니...!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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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모루 : "30점!?"
우사기 : "아아아악!!!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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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모루 : "좀더 공부해라! 오당고 아타마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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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사기 : "흥, 쓸데없는 참견이네요! 메~롱! 뭐라는거야 나참. 이상한 놈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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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모루 : "......"




그러고보면, 아무리 30점짜리 시험지라도, 초면에 대놓고 "공부해라"는 말 하기 쉽지 않은데 ... 허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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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흘러, 바보 세일러문은 첫 싸움에 핀치에 몰리고 맙니다. 죽음의 위협이 엄습해 옴에도 불구하고 울기만 하고 앉아있는데 ...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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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익- 탁!

요마 몰가 : "누구냐!!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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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시도 가면 : "나는 턱시도 가면. 울고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. 세일러문!"



기껏 위기에서 구해줬더니 세일러문은 정작 더 심하게 울어제끼는군요.
정작 그 덕분에 적들은 모두 혼란 상태에 빠지고 ...
[희한한건, 소리는 똑같이 들릴텐데 아군측(루나, 턱시도 가면)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!?]

어쨌든 결국 세일러문은 한 건을 따내게 됩니다.
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턱시도 가면...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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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시도 가면 : "훌륭하다, 세일러문! 오늘 밤 일을 기억해 두지."


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몇번이고 죽이는 미소를 보이며 사라지십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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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아 ... 나 죽네.[각혈] 저러니 바보 세일러문이 반할만도 하지.
어쨌든, 이것이 턱시도 가면님의 첫 데뷔입니다.  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보도록 하죠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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